김경문 감독, "초반 위기 넘긴 구창모 첫 승 축하한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8.17 21: 51

NC가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3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양팀 선발은 플란데(삼성)와 구창모(NC). 선발 싸움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된 구창모가 제구력 난조로 고생했지만, 5이닝 동안 단 1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승인이었다. 

구창모는 1회 무사 1,2루와 2회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고 4회 무사 만루에서는 1점으로 막아냈다. 3회, 4회, 5회에는 연거푸 병살타를 처리했다. 
NC 타선은 1회 박석민의 2타점 결승타에 이어 5회 타자가 일순하며 5득점, 플란데를 공략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후 "구창모 선수가 경기 초반 여러 번의 위기 상황을 잘 넘겼다. 프로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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