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탁구, 여자 단체전 3연패 위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7 17: 07

중국 탁구가 또 한 번 올림픽을 접수했다.
중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 결승전서 독일을 게임스코어 3-0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중국 여자 탁구는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2008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대회, 이번 대회까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중국은 16강부터 차례로 브라질, 북한, 싱가포르, 독일을 모두 게임스코어 3-0으로 이기며 퍼펙트 우승을 일궜다. 개인단식 우승자인 딩닝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서 남녀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을 제패했다. 세계 1위 마룽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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