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인행 첫 1군행, 최병연도 콜업...박찬호 고영우 말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8.17 17: 01

KIA 내야수 이인행과 최병연이 1군에 승격했다. 
김기태 감독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 앞서 2군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이인행과 최병연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박찬호와 고영우를 2군으로 보냈다. 
김감독은 박찬호에게 타격에서 컨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2군에서 실전을 뛰면서 감각을 찾으라는 주문을 했다.  고영우는 팔꿈치에 미세한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인행은 이번이 올 시즌 첫 1군행이다. 퓨처스리그에서 43경기 74타수 25안타(.365) 15타점을 기록했다. 최병연은 72경기에 뛰면서 타율 2할8푼2리, 2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1군은 1경기에 뛴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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