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교복을 입었다.
박시연은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으로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첫 촬영 당시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1화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교복을 완벽 소화하며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박시연은 "이 나이에 교복을 입을 줄이야~ 민망했지만 하나도 안 민망한 척"이라고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박시연은 극중 본래 성격을 감추고 '현모양처 코스프레'로 살아가는 정치 명문가 며느리지만 학창시절 절친 이소혜(김현주 분)와 재회하며 리얼 쎈 언니로 귀환하게 되는 인물 '백설' 역을 맡았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걸크러쉬 매력을 기대케 한다.
'판타스틱'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가족액터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