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단군의 롤챔스 엿보기 ①] 앰비션이 이끈 삼성, 잘했지만 변해야 한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8.17 12: 08

 한국 대표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6시즌이 3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과 KT의 플레이오프전서 KT가 '패패승승승'의 3-2 역전 드라마를 쓴 가운데 이제 KT 롤스터와 ROX 타이거즈의 결승전만 남았습니다. 
지난 스프링의 3강 판도의 변화가 나온 셈인데요. SK텔레콤이 4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반면 KT가 4년 연속 서머 결승 진출의 기염을 토했죠. ROX 타이거즈와 KT 롤스터가 오는 20일 붙는 결승전서 웃을 팀은 어디가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OSEN에서는 롤챔스의 맛갈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올해 위클리 LCK와 리그 캐스터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를 모셨습니다. 내노라하는 두 분의 입담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서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과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대한 리뷰 입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와일드카드를 예상과 달리 싱겁게 나온 결과에 대해 밴픽 단계부터 나온 문제점과 삼성의 탄탄함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상성대로 끝났던 KT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에 대해서는 '앰비션' 강찬용을 중심으로 플레이한 삼성의 전략이 통하지 않았음을 언급했습니다. 즉 앰비션 강찬용 외에도 다양한 색깔을 내야 지금 보다 높은 단계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롤챔스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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