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2016 하반기 중화권 첫 진출..대만 첫 단독콘서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17 09: 36

인디듀오 10cm(십센치)가 2016 하반기 중화권 첫 진출을 알린다.
올 상반기 디지털 싱글 ‘봄이좋냐??’ 발매로 2주 연속 국내 8개 전 차트 올킬을 기록한 10cm(권정열, 윤철종)가 20일 오후 7시 ATT SHOW BOX에서 대만에서의 첫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10cm의 풀밴드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앞서 6월 말 티켓이 오픈되며 동남아/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0cm는 ‘봄이 좋냐??’ 발매 후의 활동으로 7월 한달 간 진행된 4500여명 이상 규모의 3개 도시 전국 투어 이후 첫 중화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일본과 미국 뉴욕 등에서 해외 공연을 진행한 바 있는 10cm이지만, 중화권 진출은 처음이라는 점에 있어 이번 공연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한다.
이번 10cm 대만 단독콘서트는 1200명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대만의 ATT SHOW BOX에서 진행된다. ATT SHOW BOX에서는 AOMG, 태민, EXID 등의 국내 유명 가수들의 쇼케이스는 물론 서강준, 공효진, 박신혜 등의 다수 연기자들의 팬미팅 등이 진행된 바 있다.
한편, 10cm는 20일 대만 공연 이후 10cm '텐텐절(10월 10일)'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10cm는 매년 10월 10일 서울 홍대 거리에서 깜짝 게릴라 버스킹을 진행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nyc@osen.co.kr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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