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길거리에 붙은 내 포스터, 여전히 신기해" [화보]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17 09: 23

 걸그룹 AOA의 설현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 인터뷰를 통해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코스모폴리탄은 17일 설현과 함께한 화보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다양한 의상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제 안에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뽐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설현은 “아직도 길거리에 붙어있는 자신의 포스터를 보면 신기하고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사랑에 대해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또 설현은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 드라마를 볼 때면 소리를 지르며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하는 ‘드라마 덕후’다"라고 말하며 '연기돌' 다운 면모를 보인 것. 
한편, 최근 다양한 작품을 출연하며 가수뿐만이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는 설현은 “앞으로 드라마를 하게 된다면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며 야무진 소망도 강조했다. 그는 "이제껏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착하고 지고 지순한 역할이 아닌 캐릭터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sjy0401@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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