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토토프리뷰] 소사, SK 상대로 홈 9연승 도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17 08: 07

LG 트윈스 파이어볼러 헨리 소사가 홈 9연승 달성을 위해 등판한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4차전에서 선발투수 소사를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24경기 151이닝을 소화하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 중이다. 특히 후반기 5경기에서 31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4.06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통산 SK전 성적은 14경기 97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뛰어나다. 올 시즌에는 지난 7월 2일 SK를 상대해 7이닝 1실점으로 활약했다. 소사가 LG의 2연승, 그리고 홈 9연승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윤희상은 올 시즌 14경기 78⅓이닝을 던지며 6승 4패 평균자책점 4.37을 올리고 있다. 통산 LG전 성적은 15경기 69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38. 올 시즌에는 지난 6월 22일 경기에서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올린 바 있다. 윤희상이 이날도 활약, 전날 LG에 당한 패배를 설욕할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 전적 7승 6패를 기록, SK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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