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세르히오 아게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완승을 챙겼다. 그리고 묀헨글라드바흐도 원정서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스타디오늘 나치오날서 열린 슈테아우아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5-0의 완승을 챙겼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가 2개의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이후 3골을 기록,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완승을 챙겼다. 라힘 스털링은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공격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영보이스 원정 경기서 3골을 몰아치며 1골을 만회한 영보이스에 3-1의 완승을 챙겼다.
그리고 잘츠부르크와 디나모 자그레브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발렌티노 라자로가 머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자그레브는 후반 31분 마르코 로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코펜하겐은 아포엘에 1-0 승리를 챙겼고 아약스는 로스토프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17일 전적
슈테아우아 0-5 맨시티
코펜하겐 1-0 아포엘
영보이스 1-3 묀헨글라드하브
아약스 1-1 로스토프
디나모 자그레브 1-1 잘츠부르크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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