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남자 200m 준결승 2조에서 뛰게 됐다.
볼트는 17일(한국시간)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1라운드서 20초 28로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18일 열릴 남자 200m 준결승서 2조 4레인서 레이스를 펼친다. 예선서 최고 기록인 20초 09를 기록한 앙드레 드 그라세(캐나다)는 볼트 바로 옆인 5레인에서 뛴다.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라숀 메릿(미국)은 1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그리고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3조다.
남자 200m 준결승은 8명씩 3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고 각 조 1, 2위와 나머지 중 기록이 좋은 2명이 결승에 나선다. 결승전은 19일에 열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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