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볼트, 20초28-1위로 200m 준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7 00: 47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육상 남자 200m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하며 리우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볼트는 17일(한국시간)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1라운드서 20초28로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볼트는 100m 결선서 9초8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3연패에 이어 전무후무한 올림픽 3회 연속 3연패의 대위업에 도전하고 있다.

볼트는 이날 5레인서 200m 스타트를 끊었다. 적수는 없었다. 초반부터 성큼성큼 치고 나온 볼트는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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