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귀’ 김소현, 살아났지만 옥택연 기억 잃었다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8.16 23: 27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5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귀신이었을 때 좋아했던 옥택연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16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옥택연 분)의 품 안에서 돌연 사라진 후 5년 동안의 혼수상태에서 벗어났다.
현지를 잃고 실의에 빠진 봉팔은 같은 병원에 현지와 이름부터 얼굴까지 꼭 닮은 여자를 봤다는 인랑(이다윗 분)의 증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봉팔은 병실에서 재활을 하고 있는 현지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가갔지만, 현지는 봉팔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봉팔이 현지를 끌어 안은 순간, 현지는 “뭐하는 거예요?”라고 정색해 봉팔을 당황시켰다.
이에 봉팔은 현지가 기억을 잃었음을 깨닫고 눈물을 머금은 채 병실을 나서 안타까움을 줬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싸우자 귀신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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