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이 향년 100세의 나이에 숨을 거둿다.
ESPN 브라질 등 주요외신은 아벨란제 전 FIFA 회장이 16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아벨란제 회장은 지병인 폐 질환과 노환이 겹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벨란제 회장은 지난 1974년부터 1988년까지 FIFA 회장을 역임하며 본선진출국을 16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리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아벨란제는 FIFA 월드컵의 세계적 인기에 기여했다. 하지만 FIFA의 부패화의 온상이었다는 비난도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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