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양상문,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줬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16 21: 48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완승과 함께 2연패를 끊은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LG는 16일 잠실 SK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타선이 1회와 2회 9점을 뽑으며 SK 선발투수 라라를 조기강판시켰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4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올 시즌 첫 선발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0승 54패 1무를 기록, 다시 5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초반부터 상대 투수를 잘 공략하여 많은 득점을 올려줬다. 선발투수 임찬규도 좋은 투구로 투타가 짜임새있는 경기를 했다”며 “연승 후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 앉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 모두 열심히 잘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경기 선발투수로 LG는 소사를, SK는 윤희상을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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