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과 이호준이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재학은 지난달 30일 승부조작 연루 의혹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 9일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재학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번 주 1군에 합류시켜 팀 분위기를 익힌 후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킬 뜻을 보였던 김경문 감독은 곧바로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서서히 1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지난 1일 타격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이호준도 이날 1군에 복귀했다. 이호준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NC는 전날 김선규(투수)와 조평호(타자)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