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1군 복귀...SK전 5번 우익수 출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16 16: 19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1군 엔트리에 등록, 곧바로 선발 출장한다. 
채은성은 16일 잠실 SK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양상문 감독은 “은성이는 오늘 바로 선발 출장한다.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다. 9이닝 전체를 소화하게는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LG는 전날 외야수 홍창기를 엔트리서 제외시켰다. 이어 양 감독은 "클린업은 3번에 (정)성훈이, 4번에 (박)용택이로 간다"고 전했다.
채은성은 올 시즌 9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1리 9홈런 66타점 OPS 0.868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잠실 두산전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다음날 엔트리서 제외됐고, 퓨처스리그 2경기를 치른 후 1군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2경기에선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SK는 이날 선발투수로 좌완 파이어볼러 라라를 예고했다. 라라는 지난 10일 문학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한국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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