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이혁, 독립 레이블 설립 후 첫 싱글 '원샷' 발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8.16 15: 14

 노라조 멤버 혁(H.Y.U.K)이 디지털 싱글 'One Shot'(원샷)을 발매한다.
이혁의 소속사 유케이 레코즈 측은 16일 이혁의 디지털 싱글 'one shot'은 소식을 알리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독립 레이블 UK RECORDS를 설립한 후 만든 첫 번째 싱글"이라고 소개했다.
H.Y.U.K는 Holy Youngman Ultra Kingdom이라는 뜻으로 성스러운 젊은이들의 초왕국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혁과 함께 멤버가 된 기타리스트 송준호와는 앞서 2013년 블랙홀 트리뷰트 공연으로 인연이 돼 이듬해 2014 년 Evolution No.7이란 밴드 활동을 했다. 하지만 함께한 활동이 많지 않았고 아쉬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다시 한 번 만나 음악을 하게 됐다. 또 다른 기타리스트 서강희도 합류했다.

원샷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음주문화로, 세 사람은 음악을 통해 이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곡 작업을 할 때부터 작정하고 이 주제로 쓰게 됐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HYUK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많은 공연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싱글 '원샷'은 이날 정오 음원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유케이 레코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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