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신하균, '올레!' 절로 나오는 미소부자[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8.16 12: 54

배우 신하균이 1시간 내내 부드럽고 맑은 미소로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올레!'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미소부자였다.
신하균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특유의 편안하고 훈훈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화정은 신하균의 매력인 맑은 미소를 언급하며 "실제로 보니 상큼하다"면서 만족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하균은 "만족한다"고 했다.

특히 팬들이 카메라를 향해 바라봐 달라고 하자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화정이 보톡스에 대해 묻자 "무섭기도 해서 안맞는다. 사실 어릴 때부터 있던 주름인데 지금은 많이 깊어진 거고 웃어서 생긴 거라 좋게 생각하고 있다. 가족들이 분위기가 닮았다. 살이 빠지면 아빠 쪽이고 살이 찌면 엄마 쪽이다"고 밝혔다.
또한 신하균은 오는 25일 영화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신하균은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되주는 영화다. 많은 분들이 보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하균은 '올레'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금 많이 힘든데 위로가 되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실제로 20대 때 겪었던 고민이나 그런 것들이 나이가 들면 이뤘을 것 같기도 한데 나도 고민을 안고 살고 있고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되줄 수 있는 영화,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올레'에 박희순, 오만석과 출연하는데 "한 분은 굉장히 나이가 많다. 오만석은 동갑이다. 박희순 선배님은 학교 다닐 때 선배님이었고 오만석은 처음 작품했다"며 "오만석이 술을 빨리 먹고 급하게 먹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날 신하균은 특별한 취미생활도 밝혔다. 신하균은 "스쿠버 다이빙하는 걸 좋아한다.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모르고 어떤 걸 만날지 모른다. 항상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너무 고요한 상태에서 굉장히 신비롭다"고 말했다. 또한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도 밝혔다.
1시간 동안 조용하고 차분하면서 부드러운 매력은 물론 항상 맑은 미소를 보여준 신하균. 여성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였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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