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4회초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첫 타석에 볼넷으로 출루한 강정호는 4회초 1사 1, 2루에 나와 맷 무어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 들어온 4구째 너클 커브(82.6마일)를 공략해 깨끗한 중전안타를 쳤다. 그는 두 타석 만에 멀티출루를 해냈다. 그리고 후속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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