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오늘 모두 휴업, 수목극 ‘W’만 결방 가능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8.16 08: 56

오늘(16일) 지상파 월화드라마가 모두 결방된다. 오는 17일 수목드라마는 MBC ‘W’만 결방 가능성이 있다.
16일 지상파 3사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와 SBS ‘닥터스’는 배드민턴, 배구, 레슬링 등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방송되지 않는다. KBS 2TV는 ‘뷰티풀 마인드’ 종영 이후 오는 22일까지 월화드라마가 없다.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올림픽 중계 방송을 피해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닥터스’는 지난 2주간 올림픽 중계 방송에도 정상 방송을 해왔던 상황. 허나 16일 방송은 결방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일주일 전 결방으로 시끄러웠던 수목드라마 ‘W’는 오는 17일도 결방 가능성이 있다. ‘W’는 지난 10일 정상 방송됐지만 11일은 결방된 바 있다.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된 ‘W’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가운데 17일 방송 역시 불투명하다.
17일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원티드’는 정상 방송된다. KBS는 채널이 2개라 1TV를 통해 올림픽 중계 방송을 하고 ‘함부로 애틋하게’는 정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중계 방송으로 2회 연속 결방됐던 ‘원티드’는 2주 만에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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