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사이클 옴니엄 경기 중 낙차사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6 08: 08

사이클 박상훈(서울시청)이 리우 올림픽 옴니엄 경기 도중 낙차 사고를 당했다.
박상훈은 16일(한국시간) 끝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남자 옴니엄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옴니엄은 이틀 동안 스크래치, 개인추발, 제외경기, 독주(타임트라이얼), 플라잉 랩, 포인트 경기 등 6가지 세부종목 경기를 치르는 사이클 종합경기다. 박상훈은 마지막 종목인 포인트레이스서 41번째 바퀴를 돌다 낙차 사고를 당했다.

박상훈은 이 종목 시작 전 18명 중 14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사고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운에 운 박상훈은 옴니엄 최종 16위로 마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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