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예벳, 바레인 사상 올림픽 첫 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16 07: 51

루스 예벳이 바레인에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예벳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8분 59초 75로 우승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분대 기록을 가진 예벳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8분 59초 97의 아시아 기록을 경신했다. 1996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난 예벳은 바레인으로 귀화하며 2014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하이빈 옙케모이(케냐)는 9분 7초 12를 기록, 은메달을 따냈다. / 10bird@osen.co.kr  https://www.facebook.com/os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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