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 감독x배우, 줄줄이 입국…오늘 韓팬 만난다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16 07: 43

 '스타트렉 비욘드' 팀이 영화 홍보차 지난 14일과 15일에 줄줄이 입국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같이 밝히며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스타트렉 비욘드'의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을 맡은 배우 사이먼 페그는 8월 14일 입국했다. 환한 미소로 등장한 사이먼 페그는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인사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화답했다. 사이먼 페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하는 등 이번 내한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가장 먼저 입국한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향한 멋진 환영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당신들의 환영에 저는 할 말을 잃을 정도였습니다(Thank you for the AMAZING welcome to Seoul. I am speechless at your generosity)”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사이먼’이라는 한글 모자를 쓴 사진을 직접 올려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15일(월) 새벽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저스틴 린 감독과 함장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과 지휘관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는 이른 시간임에도 팬들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입국해 '스타트렉 비욘드'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한다. 
마지막으로 엔터프라이즈호의 항해사 술루 역을 맡은 한국계 배우 존 조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작업이 있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지만 '스타트렉 비욘드'를 봐주시고 제 동료들을 환영해주실 한국 관객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저희 영화 즐겁게 봐주세요!”라며 한국어로 직접 글을 올리며 내한 행사를 향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감독 및 배우들은 8월 16일(화) 오전 1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같은 날 오후 7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영화는 18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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