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니커크, 男 400m 세계신기록으로 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15 22: 33

웨이드 반 니커크(남아공)이 육상 남자 400m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니커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결승전서 43초 0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니커크가 세운 기록은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이클 존슨이 세운 43초18의 세계 기록을 0.15초 앞당겼다.

디펜딩 챔프 키라니 제임스(그라나다, 43초 76)가 은메달을 따냈고 라숀 메릿(미국, 43초 85)이 동메달을 기록했다.
니커크는 지난해 베이징 세계선수권 400m에서 우승했으며 올해 3월 열린 대회에서는 100m도 9초 98에 돌파했다. / 10bird@osen.co.kr  https://www.facebook.com/os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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