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의 5번째 영입은 조세 폰테(사우스햄튼)일까.
맨유가 폰테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5번째 계약을 할 수도 있다"며 사우스햄튼의 중앙 수비수 폰테의 영입설을 보도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2016-2017 시즌에 두 명의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계획했다. 그 중 한 명은 에릭 바일리로, 맨유는 일찌감치 바일리를 영입해 맨유와 프리미어리그에 순조롭게 적응시키고 있다.
두 번째 대상은 폰테다. 폰테는 최근 몇 년 동안 사우스햄튼은 물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지난달에는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이 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폰테는 무리뉴와 같은 조르헤 멘데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폰테의 가세가 맨유 수비진을 더욱 안정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폰테가 맨유에 합류할 경우 마르코스 로호 보다는 나을 것이다. 또한 필 존스 보다 좀 더 믿을만 하다"고 평가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