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최종전에서 첫 승 소식을 전했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5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서 28-22로 승리했다.
11득점에 성공한 권한나가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고, 최수민(6득점), 우선희(4득점), 유현지(3득점) 등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치른 4경기서 1무 3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아르헨티나(5패, 6위)를 제치고 5위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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