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오산 대호중학교 ‘카르페디엠’, 고등부는 화성 예당고등학교 ‘캐치미 이프 유캔’ 팀 1위
‘제 5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지난 14일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고등부 결선 대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과학경진 대회인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잡월드가 후원했다.
4개월의 대장정 끝에 중등부는 오산 대호중학교 ‘카르페디엠’ 팀이, 고등부는 화성 예당고등학교 ‘캐치미 이프 유캔’ 팀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규격화된 모형자동차로 경쟁하지 않고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모터와 드라이브 샤프트,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대상을 중학생까지로 확대했고 중·고등부 총 120팀(480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중·고등부 1위 팀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했다. 1~3위 팀의 소속 학교에는 과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자재를 증정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사진] 고등부 우승팀(왼쪽부터 예당고 김선옥 교사, 정지용 군, 이승연 양, 류민우 군,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 김민수 이사)과 중등부 우승팀(대호중 윤연정 교사,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 김민수 이사, 김승용 군, 김도훈 군, 최병재 군)의 기념 사진. 아래 사진은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경기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