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SMAP 해산 "쟈니스 사무소 900억원 손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15 09: 05

일본의 국민그룹 SMAP의 해체결정에 따른 손실액이 90억엔(한화 약 980억원 가량)으로 추정됐다.
15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SMAP 해체에 따른 한국과 대만, 중국의 거센 반응을 전했다. 특히 팬이 많은 대만에서는 "청춘이 끝났다"며 이를 아쉬워하는 반응이 유독 컸다고.
또한 한 중국언론을 인용해 "해체로 인해 쟈니즈 사무소는 90억엔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SMAP는 2011년 방일했던 중국 총리와 만나, 그해 9월 베이징 공연을 실현시키는 등 중국에서도 20~40대 위주의 팬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앞서 SMAP는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를 통해 "SMAP가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산한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멤버간 불화가 깊고, 멤버들이 휴식이 아닌 해체를 원해 결정된 내용. 5명의 멤버들은 소속사 이적 없이, 쟈니스에 남아 솔로활동을 이어갈 예정. / gato@osen.co.kr
[사진] 후지TV 'SMAP X SMA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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