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G 연속 홈런포 가동…비거리 135m(2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8.15 08: 28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 7-3으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정호는 1B에서 다저스 조쉬 필즈의 2구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앞선 타석까지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던 강정호는 마지막 타석에 홈런포를 때려내면서 전날(14일) 홈런포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13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비거리는 445피트(약 135.6m)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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