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올림픽 테니스 최다 메달 타이...혼복 은메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5 06: 58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올림픽 테니스 최다 메달 획득 타이 기록을 세웠다. 
윌리엄스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테니스 센터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혼합복식 결승서 라지브 램과 한 조를 이뤘지만 잭 소크-베서니 매틱샌즈(이상 미국)에 1-2(7-6(3) 1-6 7-10)로 석패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은메달을 더해 올림픽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 1920년대 활약했던 영국의 캐슬린 맥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림픽 테니스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엘레나 베스니나-에카테리나 마카로바(이상 러시아) 조가 마르티나 힝기스-티메아 바친스키(이상 스위스) 조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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