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개봉 5일만에 200만 돌파..한국형 재난 통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14 10: 13

영화 '터널'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터널'은 개봉 5일 째인 14일 오전 9시(영진위 기준), 2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영화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아온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이다. 

여름 대작 전쟁 속에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선 '터널'은 거대한 재난, 수많은 희생자, 영웅 면모를 지닌 주인공 등 일반적인 재난 영화가 가진 공식을 과감히 비튼 색다른 재난 드라마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새로운 한국형 재난물의 탄생’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