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박소담, 재벌 꽃미남은 제가 접수합니다 [종합]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14 00: 17

재벌2세와 평범한 여자의 동거 로맨스가 시작됐다. 박소담의 재벌미남 조력은 이제 시작이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2회에서는 졸지에 '국민 로또녀'가 된 은하원(박소담 분)이 하늘그룹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 강서우(이정신 분) 형제와 인연을 맺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하원의 첫 번째 인연은 강현민이다. 졸지에 약혼녀로 대중에게 알려진 은하원은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고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은하원 앞에 백마 탄 왕자님 처럼 등장한 강현민은 은하원의 걱정을 덜기 위해 해당 기사를 모두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유혹에 나섰지만, 은하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 번째 인연은 강지운(정일우 분)이다. 강지운은 강현민의 약혼녀로 등장한 은하원을 향해 "돈보고 남의 삶에 빌붙지 말라"며 폭언했지만, 두 사람의 악연은 특별한 인연을 예상하게 했다. 
강회장(김용건 분)에게 저항하며 하늘집에 들어가지 않고 방황하던 강현민은 신용카드도 정지당하고 동료까지 잃어 분노했다. 그런 그를 위로한건 딱 하나. 은하원이 사준 컵라면이었다. 
은하원의 마지막 인연은 강서우(이정신 분)다. 파티에서 바뀐 휴대전화를 계기로 다시 만난 것. 특히 강서우는 은하원의 휴대전화에 담긴 최유나(고보결 분)의 폭언 문자를 의도적으로 삭제하며 연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 은하원이 집안에서 천덕꾸러기가 돼 믿었던 아버지마저 그에게 등돌리며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이에 강회장의 제안으로 하늘집에 들어간 은하원이 세 남자와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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