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다이빙장, 13일 일시 폐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3 20: 42

원인 불명으로 초록색 물빛으로 변한 리우 올림픽 다이빙 경기장이 13일(한국시간) 일시 폐쇄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다이빙장 물을 다시 푸른색으로 되돌리기 위해 선수들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다이빙장은 지난 9일까지 푸른색을 띠다 하룻밤 새 갑자기 초록색으로 바뀌어 파장이 됐다. 다이빙장에 이어 수구 경기장 물까지 녹색으로 바뀐 뒤 눈이 따갑다는 선수들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결국 일시 폐쇄가 결정됐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