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박정음, 계속 늘고 있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13 17: 21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박정음(27)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는 박정음에 대해 “계속 경기에 출전하면서 계속 늘고 있다. 처음에는 좌완투수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곧잘 친다. 공격은 물론 수비와 주루 등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최근 9경기에서 30타수 14안타로 타율 4할6푼6리, 1홈런 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외국인 타자인 대니 돈과 주전 포수 박동원이 들어왔다. 둘 모두 전날 있었던 고척 KIA전 선발 라인업에는 없었다.

그러면서 넥센의 선발 라인업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채태인(지명타자)-이택근(우익수)-김민성(3루수)-돈(1루수)-김하성(유격수)-박정음(중견수)-박동원(포수) 순으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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