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G 연속 결장' PIT, LAD 꺾고 2연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8.13 14: 0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내야수 강정호는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전날(12일)에 이어 2연승을, 다저스는 2연패를 각각 기록했다.
강정호는 12일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강정호는 최근 7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1타점 타율 1할6푼7리의 부진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시즌 성적은 71경기 50안타(11홈런) 37타점 24득점 타율 2할3푼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1회초 앤드루 매커친과 데이비드 프리즈의 적시타, 조디 머서의 1타점 땅볼로 3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다저스는 2회 하위 켄드릭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
그러나 3회 매커친이 우월 솔로포로 점수차를 되돌렸다. 피츠버그는 5회 머서도 좌월 홈런을 보태 달아났다. 피츠버그 선발 이반 노바는 5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7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피츠그 타선에서는 매커친이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3루수로 나선 프리즈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유격수 머서가 1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다저스는 켄드릭이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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