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2015 KeG 출신 '이안' 안준형 "아마 시절 대회 경험 도움 많이 돼"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13 13: 51

 전국 아마추어 대회를 맞아 MVP LoL 팀 선수들이 팬 사인회 이벤트에 참가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MVP LoL 팀이 13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현장서 팬 사인회 이벤트를 실시했다.
MVP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은 지난 2015 KeG LoL 종목 청소년부에 참가해 2위에 입상한 바있다. 1년여가 지나고 프로게이머로서 현장을 다시 찾게 된 안준형은 “지난 해 KeG에 참가할 때만 해도 프로게이머가 돼 여기에 다시 올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팬 사인회를 한다는 것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준형은 “아마추어 때 다양한 대회를 경험한다는 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2015 KeG 당시 넥슨 아레나에서 경기를 했는데 챌린저스 코리아 결승 장소 역시 넥슨 아레나였다. 이전에 대회 부스를 경험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준형은 KeG에 나서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나는 2위를 했는데도 당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한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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