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멀리뛰기 14위, 3cm 모자라 예선 탈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8.13 11: 18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덕현(31, 광주광역시청)이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덕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7m82를 뛰어 14위에 그쳤다. 김덕현은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진출 자격 획득에 실패했다. 12위를 기록한 7m85의 다마 포베스와는 불과 3cm 차이였다. 
김덕현은 1차 시기서 7m42를 뛰었다. 3차시기서 7m82를 뛰었지만 본인 최고기록 8m22에도 한참 미치지 못했다. 

중국의 왕지아난이 8m24를 뛰어 예선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제프 헨더슨이 8m20으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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