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파 결방 홍수 속 '무도'·'아이가' 정상방송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8.13 09: 02

 지난 6일 개막한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의 여파로 지상파 3사가 정규 프로그램의 결방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3일) 오후 시간대 예능프로그램은 대거 정상 방송되고, 심야 시간대 예능과 드라마는 결방된다.
이날 MBC 편성표에 따르면 주말드라마 '옥중화'와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결방되고 탁구, 펜싱, 사격이 중계된다. 예능 '음악중심', '우리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정상 방송된다.
SBS도 결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되고 대신 배드민턴, 펜싱, 탁구, 골프가 중계된다. 반면 예능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와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은 정상 방송된다.

KBS '연예가중계', '배틀트립'도 결방되며, 골프, 펜싱, 배드민턴 중계가 그 시간대를 채운다. 예능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정상 방송된다. 특히 '아이가 다섯'은 평소보다 20분 빠른 7시 35분부터 방송되니 시청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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