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여자 배드민턴 복식의 정경은 신승찬 조가 숙적 중국을 이겼다.
세계 5위인 정경은-신승찬 조는 12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벌어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예선 2차전에서 중국의 유류오-잉류오 조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4)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정경은 신승찬 조는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우려와 달리 완승이었다. 한국은 1세트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단 10점만 내주고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도 21-14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50분 만에 무실세트 완승을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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