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토프리뷰] 아홉수 넘은 유희관, 3연승 도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13 05: 36

 유희관(30, 두산 베어스)이 개인 3연승과 함께 팀의 3연승을 위해 나선다.
유희관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유희관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9승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아홉수에 묶여 있었지만, 이후 2경기에서 14이닝 11피안타 2볼넷 13탈삼진 5실점 호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팀도 최근 삼성과의 2연전을 싹쓸이하며 개인과 팀 모두 3연승에 도전한다.

유희관을 상대할 넥센 선발은 최원태다. 그는 11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81을 올리고 있다. 최근 등판인 7일 고척 SK전에서는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볼넷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최근 기세는 두산이 좋은 편이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반면 넥센은 전날 고척 KIA전에서 2-8로 패하며 KIA전 10연승이 끊겼다. 선발 대결에서도 유희관을 앞세운 두산이 다소 우위에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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