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이소희, 배드민턴 女복식 8강행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8.13 00: 33

장예나-이소희 조가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장예나-이소희 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트민턴 여자 복식 예선서 독일의 골리체프스키-넬테 조를 세트스코어 2-1(21-18, 18-21, 21-17)로 물리쳤다.
장-이 조는 1세트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끌려가다 9-8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내 9-10 재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결국 21-18로 신승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18-21로 내준 장-이 조는 3세트 중반까지 15-15 안갯속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sunday@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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