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600만 돌파앞두고 미공개 영상 '대방출'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12 19: 35

영화 '인천상륙작전' 측이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이를 기념해 'X-RAY 작전' 기밀 영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X-RAY 작전' 기밀 영상은 스펙터클한 규모감과 긴장감 넘치는 첩보작전의 전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심리전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이상을 포기하는 건 영혼을 주름지게 하지"라는 '더글라스 맥아더'의 명대사는 역사에 남을 인천상륙작전의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비밀 첩보작전인 'X-RAY 작전'의 임무를 맡게 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의 등장은 이후 전개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글라스 맥아더'로부터 작전을 지시 받은 '장학수'가 북한군의 인천지역 본거지로 침투하는 모습과 본부로부터 긴박한 지시 사항이 오가는 장면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이어 기뢰부설해도를 확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장학수'가 북한군 인천지역 방어사령관 '림계진'을 포섭하기 위해 본격적인 첩보작전을 펼치는 과정은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인천상륙작전'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장학수' 역 이정재와 '림계진' 역 이범수의 팽팽한 대립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카리스마로 몰입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이발사로 위장한 켈로부대 소속 대원 ‘최석중’과 긴밀히 접촉하며 임무 완수를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운 끝에 ‘장학수’가 대원들과 결의를 다지는 장면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7월 27일 개봉했다./sjy0401@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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