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를 위해 KBS '1박2일' 멤버들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뜬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관계자는 12일 OSEN에 "'1박2일' 멤버인 차태현, 정준영, 김종민과 '무한도전' 멤버인 정준하가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와 개막식에서 특별공연을 펼칠 박명수, 하하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 그 외의 멤버인 유재석, 윤시윤, 데프콘의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 관계자는 "전 방송사의 코미디언이 모두 모인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축제다. 첫 시작은 작았지만, 4회까지 오면서 코미디언만의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개막식 MC는 개그맨 이경규와 김용만이 맡는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