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10일 '7월 스포츠투아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21,071명 축구팬들의 축하 속에 트로피와 부상 100만 원이 주어졌다.
최강희 감독은 7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23R 6경기에서 5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K리그 역대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23경기)을 경신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4R를 마친 현재는 25경기 연속 무패(25경기 15승 10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포츠투아이 이달의 감독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중 매월 1인을 선정한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