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에릭남♥솔라, 무아지경 DJ 데뷔기.."똥이 나이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8.12 13: 22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솔라의 라디오 DJ 데뷔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는 한껏 흥에 취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김선영)에서는 라디오를 습격한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DJ 도전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은 평소 라디오 DJ를 꿈꿔온 ‘아내’ 솔라를 위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더블 DJ로 나설 예정. 두 사람은 코너 중 하나인 ‘신영 나이트’를 ‘똥이 나이트’로 바꾸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솔라는 방송에 들어가기 전 긴장감에 어쩔 줄 몰라 했고, 에릭남은 솔라가 직접 준비해 온 발음 연습 문장들을 읽어 보며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난 걱정 안 돼”라고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이들은 김신영에게 “넌 솔라를 버려야 해. 넌 용선이야. 넌 에릭남을 버려야 해 윤도야”라고 특별 과외를 받았고, 두 사람은 가르침을 이어 받아 남다른 연습을 하며 서서히 시동을 걸었다고.
또한 에릭남-솔라는 분위기를 강탈하는 무아지경 댄스로 완벽한 커플쇼를 만들어내며 김신영을 깜짝 놀라게 했고, “두 시간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특급 칭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에릭남-솔라의 무아지경 라디오 DJ 데뷔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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