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기태영·윤정수, '골든디스크' 대타 DJ로 나선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8.12 09: 46

 배우 강혜정, 기태영, 개그맨 윤정수가 MBC 라디오 '이루마의 골든디스크'의 다음주 스페셜 DJ로 나선다.
MBC는 12일 "오는 15일 방송부터, 중국 순회공연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DJ 이루마를 대신해 강혜정과 기태영, 그리고 윤정수가 스페셜 DJ를 맡아 '골든디스크'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먼저 15일부터 4일간 진행을 맡은 강혜정은 과거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도 스페셜 DJ를 맡아 솔직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직접 선곡에 참여하는 등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19일부터 3일간 진행을 맡은 기태영은 생애 첫 라디오 DJ 도전이다. 최근 방송을 통해 이상적인 아빠와 남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그이기에 기존 DJ 못지않은 달달함을 청취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부터 이틀간 진행을 맡은 윤정수는 그야말로 DJ 이루마와 정반대의 이미지. 유쾌하고 털털하지만 왠지 팝송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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