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바일스(미국)이 2관왕에 등극했다.
바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도마(15.866점)-이단평행봉(14.966점)-평균대(15.433점)-마루운동(15.933점) 4종목 합계 62.198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바일스는 60.098점을 기록한 팀 동료 알렉산드라 레이즈먼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금메달 2개를 따냈다. 동메달은 알리야 무스타니파(러시아)가 획득했다.
미국은 2004년부터 이번 올림픽까지 4회연속 올림픽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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