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이소희, 배드민턴 女복식 8강전 진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8.12 04: 30

장예나(27, 김천시청), 이소희(22, 인천공항) 조가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장예나, 이소희 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여자복식 예선에서 불가리아의 가브리엘라 스토에바, 스테파니 스토에바 조를 세트스코어 2-0(24-22, 21-15)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첫 세트를 15-8로 앞서며 손쉽게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잇따라 실점을 허용한 한국은 15-1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은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다 상대에게 잇따라 실점했다. 결국 18-18 동점이 됐다. 연속 범실이 나온 한국은 가까스로 20-20 듀스를 만들었다. 한국은 공방 끝에 24-22로 1세트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앞서나갔다. 이소희는 파워풀한 스매시로 득점을 얻었다. 큰 점수 차로 앞서나간 한국은 결국 2세트를 21-15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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