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욘 8이닝 무실점’ PIT, SD에 승…강정호 결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12 04: 1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었다. 강정호(29)는 출전하지 않았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출전할 상황이 오지 않아 교체 출전도 불발됐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4-0으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는 57승 55패가 됐다. 1점도 얻지 못하고 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는 49승 65패가 되고 말았다.

피츠버그는 1회말 외야 좌측으로 가는 조시 해리슨의 2루타와 스탈링 마르테의 희생번트, 앤드루 매커친의 볼넷과 데이빗 프리즈의 우전안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말 외야 우측으로 뻗은 프리즈의 적시 2루타와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전적시타로 3-0을 만든 피츠버그는 4회말 해리슨의 중전안타로 여유 있게 앞섰고, 마운드가 승리를 지켰다.
선발 제임슨 타이욘은 8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4번 프리즈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번 해리슨이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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