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이갈로 지켰다...2021년까지 재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12 02: 49

왓포드가 오디온 이갈로(27)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왓포드가 이갈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왓포드가 스트라이커 이갈로와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갈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 15골을 넣어 득점 랭킹 7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이갈로는 유럽은 물론 중국의 구단들로부터 강한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상하이 상강은 3750만 파운드(약 535억 원)의 이적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왓포드는 이갈로를 이적시키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모든 이적 제안을 거절한 왓포드는 이갈로와 재계약에 전념했다. 그 결과 왓포드는 이갈로를 설득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당초 이갈로와 2020년까지 함께하기로 돼 있던 왓포드는 이번 계약 체결로 계약 기간을 1년 연장, 2021년 여름까지 이갈로와 함께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갈로의 영입을 타진하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비롯한 다수의 구단들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게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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